1. 사건 개요

의뢰인과 그의 배우자는 자녀가 모두 성인이 된 이후 '황혼이혼'을 결심하였습니다.
결혼기간 동안 크고 작은 싸움이 지속되었으나, 자녀들을 위해 인내하며 기다린 것입니다.

의뢰인은 처음 이혼을 결심한 이후 상대방과 원만하게 이혼하고자 재산분할 합의를 요구하였으나 상대방은 이를 거부하였습니다.
그동안 부동산, 자동차 등 대부분의 명의를 상대배우자로 하였기에 의뢰인이 일정의 재산을 받아야 하는데도 말입니다.

의뢰인은 부동산 등의 금전적 가치보다 다소 낮은 예금만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재산분할을 포기할 수 없었고,
이에 법률사무소 공감과 함께 이혼소송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2. 해결 방안

사건을 맡은 법률사무소 공감의 이혼전문변호사 한준엽, 박진호 변호사는 먼저 재산분할 대상의 가치를 따져보았습니다.
배우자가 가지고 있는 자산과 우리 의뢰인이 가지고 있는 자산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야 기여도에 따른 금원을 특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의뢰인이 모르는 피고(상대배우자)의 자산은 없는지 면밀하게 조회하였습니다.

그러나 피고는 도리어 본인이 위자료와 재산을 받아야 한다며 반소를 제기하였습니다.
피고는 원고로 인해 결혼이 파탄되었다며 삼천만 원의 위자료와 칠천만 원에 가까운 재산을 지급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공감의 이혼전문변호사들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반박 내용이 담긴 답변서를 제출하는 등 의뢰인의 승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3. 결과

다행히 피고가 반소를 통해 주장했던 내용은 모두 기각되었고, 법률사무소 공감에서 주장했던 내용이 받아들여졌습니다.
이로 인해 의뢰인은 피고로부터 일정의 재산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